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
[ 미스테리의 시작 ]
이 섬에서는 경질과 연질의 지하 자원이 모두 채굴되었다. ······목공 재료로 쓰이는 삼림 자원도 매우 종류가 다양했고 가축이나 야생 동물도 다수 서식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섬에는 코끼리 같은 동물들도 매우 많은 수가 서식하고 있었다. 다른 동물, 예를 들면 늪지나 호수, 강 기슭에 사는 동물이나 산지, 또는 평지에 사는 동물들의 먹이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태어나면서부터 몸집이 크고 대식가인 이 동물(코끼리)의 먹이 또한 풍부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 섬에는 오늘날 지상에서 채취할 수 있는 모든 향료의 원료가 서식하고 있었다. 즉 뿌리, 풀, 나무에서 향료를 채취하는 식물이든 꽃이나 열매의 즙을 증류해서 향료를 채취하는 식물이든 무엇이나 다 빠짐없이 번성하고 있었으며, 포도나 주식인 곡물, 그리고 식탁에 차리는 여러 가지 먹을거리들, 즉 전체를 통틀어 우리가 '청과물'이라고 부르는 종류의 것들과 식용으로 쓰거나 기름을 짜기 위한 나무 열매, 유희나 오락용으로 쓰일 뿐 저장하지 않는 열매의 종류, 그리고 과식(過食)의 괴로움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는 식후의 맛있는 과일들까지······.
이러한 모든 것들은 당시 찬란하게 비추는 태양과도 같았으며, 신에게 바쳐진 이 섬에서 부족함 없이 풍부하게 열리고 있는 더할 나위 없이 풍성한 작물들이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틀란티스 [Atlantis] - 전설의 저편으로 숨은 초문명 국가
그 놀라운 전모 (낙원, 2000. 9. 7., 마노 다카야, 임희선)
위 글은 철학자 플라톤이 저술한 대화면 "크리티아스"의 한 구절이다. 여기서 언급한 섬이 바로 아틀란티스이다.
약 1만년 전 홍수나 지진, 화산폭발 등 자연재해로 대서양 밑으로 가라앉았다는 전설의 섬 국가로 인류 최초로 문명을 일으킨 곳이다.
[ 전설 ]
아틀란티스 이름의 기원은 아틀라스이다. 아틀라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거인의 이름이다. 아틀라스는 이아페토스과 인간 여자 사이에서 태어난 티탄이었으며, 도시의 지배자들은 아틀라스의 자손이었다고 한다. 포세이돈이 수호하는 대륙으로 오리칼쿨이라는 귀금속이 특산품이었으며, 다른 귀금속도 매우 풍부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대륙의 탐욕과 사치가 심해지고 종국에는 탐욕과 아틀라스의 강성한 국력을 믿고 다른 나라의 영토를 노려 결국 아테네를 침략하지만, 크게 패배한다. 이에 분노한 포세이돈이 화산을 폭발시키고 홍수를 일으켜서 매장시켰다고 전해진다.
[ 역사 ]
우선 플라톤이라는 철학자부터 알아야 한다. 플라톤은 BC 427년 ~ BC 347년 동안 활동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다. 객관적 관념론의 창시자이자 소크라테스의 제자이다. 플라톤은 그의 저서 "크리티아스" 에서 처음으로 아틀란티스를 언급한다. 아틀란티스 전설을 담고 있는 "크리티아스"는 원래 "티마이오스", "크리티아스", "헤르모크라테스" 3부작 중 둘째 권으로 계획된 저서이다. "티마이오스"는 그가 제시한 이상 사회의 모습과 합치되는 우주관을 펼치는 저서이고 "크리티아스"는 그에 따른 이상 사회의 모습을 실제로 제시해 보이련느 의도로 기획되었다. 하지만 완성된 것은 첫 번째 작인 "티마이오스" 뿐이며, "크리티아스"는 중간에서 끊겼고 "헤르모크라테스"는 아예 집필 조차 하지 못했다.
"크리티아스"에서 플라톤은 자기 가문의 할아버지였던 솔론이 말년에 이집트에 갔을 때 만난 고위 사제와 세계의 종말과 고대 문명에 대한 흥미로운 대화를 나누었으며, 솔론이 그에 대한 저술을 하려 했으나 이루지 못하고, 솔론의 전언만이 가문 대대로 내려왔다고 서술한다. 솔론과 플라톤은 같은 가문 출신이라, 집안에 전해진 솔론의 전언을 150년쯤 뒤에 태어난 플라톤이 듣고 기록했다는 것이다.
플라톤이 전하는 솔론과 사제의 대화에서 사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오래된 기록'이 이집트에 존재하며, 이런 '고귀한'기록은 자신들의 신전에 보관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사제의 말에 따르면, '세계는 여러 시기 동안 여러가지 방법으로 종말을 맞은 바가 있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불과 물로 인한 멸망이지만, 그 외에도 멸망의 역사는 헤아릴 수도 없이 많다고 말하면서 훌륭한 문명이 물로 멸망한 예를 드는데, 그것이 바로 아틀란티스다.
그러나 이렇게 거대하고 찬란한 문명을 지닌 것에 반해 아틀란티스에 관한 언급은 플라톤 전후 어떤 자료에서도 찾아볼 수 없기에 아틀란티스는 플라톤이 지어낸 이야기로 추정된다. 현대의 연구에 따르면 실제로 솔론이 말년에 이집트를 견학한 것은 사실로 밝혀졌다. 하지만 솔론과 아틀란티스에 대해서 담론을 나눴다는 얘기는 증거가 없다.
아틀란티스의 위치는 플라톤에 따르면 "헤라클레스의 기둥" 앞에 위치한 해상 국가로, 대서양 한가운데 위치했다고 한다. 대서양은 아메리카 대륙과 유라프리카 대륙이 갈라져 생긴 바다이다. 아틀란티스에 대한 문헌은 별로 없지만, '헤라클레스의 기둥' 너머 거대 국가에 대한 전설은 여러 문명을 막론하고 여기저기 전해졌기 때문에 고고학 연구자들 사이에서 아틀란티스는 상당히 진지한 주제로 받아들여진다고 한다.
현대의 해외 외신들은 "최근 캐나나 탐사팀이 버뮤다 삼각지대 내에서 가라앉은 전설의 제국 아틀란티스의 존재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틀란티스의 존재를 확인한 탐사팀 잠수로봇을 이용, 버뮤다 삼각지대 내 쿠바와 가까운 지점에서 수중도시를 발견했다. 특히 해저 700m 지점에서 발견됐다는 이 수중도시에는 최소한 4개의 자이언트 피라미드와 웅장한 스핑크스, 기타 건축물이 보존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탐사팀 관계자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중미 선사시대에 만들어진 도시가 분명하다."며 "테오티우아칸처럼 상당히 발전한 문명을 가진 도시나 국가였던 것 같다," 고 말했다.
출처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C%95%84%ED%8B%80%EB%9E%80%ED%8B%B0%EC%8A%A4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C%95%84%ED%8B%80%EB%9E%80%ED%8B%B0%EC%8A%A
네이버지식백과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697404&cid=41866&categoryId=41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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