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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동산

액트 2019.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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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동산

 

성경에서

셋째 날에 물과 뭍을 갈랐으나 아직 초목과 채소를 내게 하지 않은 시점에서 만들어졌으며, 동쪽에 위치했다고 서술된다. 피손(비손), 기혼, 힛데겔(티그리스), 유프라테스 네 개의 강이 흐르고 있으며, 탐스럽고 먹기 좋은 열매가 열리는 나무들이 자라나있다. 동산 한가운데에는 생명 나무와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자라나 있다.

하느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동산의 각종 나무의 열매는 먹어도 되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마라"고 하였다. 그러나 뱀이 유혹하여 하와가 선악과를 먹고 아담에게도 나눠주고 말았다. 그 후 하느님이 동산을 거닐 때, 아담과 하와는 하느님의 소리를 듣고 나무 뒤에 숨었다. 하느님이 그들을 찾자 그들은 자신이 벗었기 때문에 두려워하여 숨었다고 대답하였고, 하느님은 그들에게 누가 너의 벗었음을 알렸느냐고 묻고 선악과를 먹었느냐고 물었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가 대답했고, 그렇게 해서 그들이 선악과를 먹었음이 들켰다. 진노한 하느님은 에덴에서 그들을 영영 추방하고, 다시는 에덴에 들어올 수 없도록 불의 검을 든 케루빔에게 영원히 에덴의 문을 지키게 하였다.

이상의 내용은 성경 창세기 3장에서 등장한다.

다만 여기서 생명나무 열매를 금했는지 여부는 애매하게 서술된다. 2장에서는 선악과를 금했다고 서술되지만 3장에서는 중앙에 있는 나무를 금했다고 나온다. 그러나 생명나무와 선악과 모두 중앙에 위치한다. 창세기 3장 22절을 보면 지혜를 얻었으니 생명나무 열매도 따먹을 수 있으니 추방한다고 쓰여 있는데, 이는 이미 배신한 놈들이 지혜뿐만 아니라 생명까지 얻게 되면 대책이 없다는 뉘앙스에 가깝다.

성경에서 말하는 에덴의 지리적 소재지를 정확하게 알 수 없어 설이 분분하다.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이야 너무나 명백하지만, 피손과 기혼강의 위치를 모르기 때문이다. 성경 내에서 제시된 근거들을 토대로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 강의 하구, 오늘날 이라크 남부로 보는 의견이 대표적이다. 그뿐 아니라 두 강의 상류지역, 오늘날 터키의 동쪽 지역이라고 보는 설도 유력하다. 두 설 모두 두 강의 지류 중 일부가 '피손', '기혼'이란 이름으로 성경에 기록되었다고 여긴다. 그 외에도 딜문섬으로 보는 의견도 있고 그 외에도 아르메니아 일대를 그 후보지로 보는 견해도 있고 심지어는 괴베클리 테페를 후보지로 보는 사람도 있다. 좀 황당한 주장으로는 북극점이나 북미대륙에 있었다는 말도 있는데 터무니없는 소리일 뿐이다. 

- 기록에서

# 내셔날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1983. 9월호(Sep) "사하라는 녹색초원(草原)이었다 ― 물소 수렵 벽화 발견 등 입증자료. 급격한 기후변화로 사막화 추정"

 

현재 중동 지역은 거의가 불모지이며 사막이다. 그런데 세계 석유의 70% 이상이 그곳에서 나오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석유가 나오려면 그 옛날 그곳에 많은 동식물 유기물질이 갑작스런 천재지변에 의해 땅 속에 매장된 일이 있어야만 한다. 또한 시간의 흐름 속에 썩지 않고 뜨거운 지열 등의 화학적 변화를 받아 에너지를 자체에 갖고 있어야 한다.

 

옛날 에덴동산에는 특별한 기후 관계로 지금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울창하고 엄청나게 큰 수목이 자라고 있었으며 온갖 거대한 짐승들이 활동했을 것이라는 증거가 많이 있다. 그것들이 대홍수 및 그에 따른 지각변동에 의해 다 땅 속에 묻혀버린 것이다. 그러한 내용을 지적한 성경 말씀이 있다.

 

"너의 영화와 광대함이 에덴 모든 나무 중에 어떤 것과 같은고 그러나 네가 에덴 나무와 함께 지하에 내려갈 것이요"(에스겔 31:18).

 

에덴의 광대한 나무와 모든 것들이 지하에 묻혀 버림으로 그것이 훗날 석유가 되어 나오게 된 것이라고 우리는 이해할 수 있다. 중동 지방에서 기름이 흘러나왔다는 성경 기록도 있다.

 

"싯딤 골짜기에는 역청 구덩이(tar pits)가 많은지라 소돔 왕과 고모라 왕이 달아날 때에 군사가 거기 빠지고…"(창세기 14:10).

 

정유공장에서 좋은 기름을 정제하고 남은 찌꺼기가 역청인데, 도로 포장(pave)할 때에 쓰이는 아스팔트가 그것이다. 그 옛날 중동지방에는 땅 속에서 기름이 솟아나온 곳이 있었는데, 휘발성이 강한 것은 다 기체화하고 남은 것이 여기저기 역청 구덩이를 이루고 있었다. 소돔 고모라 왕들이 전쟁할 때 그 역청 구덩이에 군사가 빠져 죽게 된 것이다.

 

많은 사람이 신화처럼 여기던 성경에 기록된 에덴동산은 역사적으로 실제 존재하였던 것이다.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toceo&logNo=220460956638&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나무위키

https://namu.wiki/w/%EC%97%90%EB%8D%B4?from=%EC%97%90%EB%8D%B4%EB%8F%99%EC%82%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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