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 365일인 이유와 윤년 2월29일 이 생긴 원인

 

 

1년 365일인 이유

1년 = 365일

지구는 1년에 한 번 태양 주위를 공전합니다. 

지구가 태양 주위를 정확히 한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정확히 365.2422 일입니다. 

이것을 1태양년 혹은 1 회귀년이라 합니다. 1년을 단순 365일로 할 경우, 0.2422일 때문에 오차가 생기게 됩니다.

율리우스력 기원전 46년 율리우스 시저는 이집트력을 채택하여 평년을 365 일로 하고, 4년마다 366일이 되는 윤년을 두어 1년이 평균 ( 365+365+365+366 ) / 4 = 365.25일 이 되게 하였습니다. 

이는 1년에 365.25 - 365.2422 = 0.0078일 이 길어져 400년에 계절이 3일 앞당겨지게 됩니다(0.0078 x 400 ≒ 3). 

그레고리력 기원전 46년 1월 1일부터 사용되어온 율리우스력의 오차가 누적되어, 서기 1582년에 이를 계절과 11일의 오차가 생기게 되었습니 다. 이를 바로잡기 위하여 그레고리 법황 13세는 1582년 10월 4일 다 음날을 15일로 하고, 다음과 같이 역을 개정하였습니다. 율리우스력은 400년에 계절과 3일 차이가 생기므로, 400년에 100년이던 윤년을 97년으로 하여, 400년에 3일을 빼주었습니다. 그러므로, 1년 = ( 365일 x 303년 + 366일 x 97년 ) / 400년 = 365.2425 일이 되어 1 태양년과 1년에 0.0003일로 차이가 줄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그레고리력이라 합니다. 그레고리력에서 윤년 정하는 법 서력 연수가 4로 나누어 떨어지는 해를 윤년으로 하되, 그중에 서 100으로 나누어 떨어지나 400으로 나누어 떨어지지 않는 해를 평년으로 합니다. 

즉 서기 2000년은 2월이 29일이며, 서기 2100년은 2월이 28일 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