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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뒷면

액트 2019.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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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뒷면은 달의 지구를 바라보고 있는 쪽의 반대 방향 반구이다.

달은 자전과 공전 주기가 같아서 항상 지구에 같은 면만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지구에서는 달의 뒷면을 볼 수 없다. 

 

달의 정면에는 현무암질의 바다가 많이 존재하지만 달의 뒷면에는 거의 없다.

이 이유는 달의 앞면이 항상 지구를 향해있어 현무암질 용암이 달의 앞면쪽으로 많이 분출하였기 때문이다.

달의 뒷면은 대부분이 고지이며 충돌구가 정면보다 많이 분포되어 있다. 

아폴로 16호가 1972년 촬영한 달의 뒷면

 

인간이 달의 뒷면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은 궁금증을 넘어 UFO와 외계인에 대한 환상을 심어준다.

달의 뒷면에 외계인 UFO 기지가 있다는 UFO 기지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가 트랜스포머3 이다.

 

최근 2019년 1월 3일, 중화인민공화국의 창어 4호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달의 뒷면엔 착륙하였다.

인류가 달의 뒷모습을 처음으로 본 것은 1959년 소련의 무인탐사선 루나 3호가 달의 궤도를 돌며 첫 사진을 보냈을 때이다. 이후 미국은 보이저 1, 2호를 비롯해 태양계 끝까지 여행하는 많은 탐사위성을 보낼 정도로 우주 과학기술이 발전했지만 정작 지구와 가장 가까운 달 뒷면을 탐사한 사진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더욱더 궁금증이 증폭되었다.

 

NASA의 유인우주선인 아폴로 14호를 타고 달 착륙에 성공했던 에드거 미첼은 달에서 모선으로 돌아왔을 때 누군가가 자신을 강하게 주시하는 듯한 영적 체험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NASA의 첫 유인 우주 비행 임무를 위해 선발됐던 우주비행사 7명 중의 1명이었던 고든 쿠퍼는 실제로 UFO를 목격했으면 NASA 근무 시절 실험용 미국 공군기지에서 외계인을 봤다는 주장을 펼쳤다.

 

우리나라에선 달 뒷면에 히틀러가 산다는 설도 있다. 달묘전설에서는 달토끼가 사는 것으로 나온바 있으나, 최종적으로 탐사 결과 달의 뒷면에는 별 거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B%8B%AC%EC%9D%98_%EB%92%B7%EB%A9%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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